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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대책과 단기 대책 중장기 대책 발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긴급재해대책으로 지정해 전세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DRT)를 투입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의 신속 개통을 추진하는 등 혼잡률 200% 미만을 목표로 추진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률은 242%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혼잡률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혼잡률은 수송정원 대비 수송인원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혼잡률 242%는 원래 타야되는 인원보다 약 2.4배가 더 타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지하철 한 칸에 100명 정도가 정원이라고 하면 약 242명이 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문제는 평균이 242%라는 것이고, 최대는 289%까지 혼잡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4월 11일에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3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실신하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너무 위험하고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경기도와 김포시는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 글에서 안내할 내용이 바로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방안에 관한 것입니다.
먼저 이 글에서 다룰 내용이 무엇인지 차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차례>
1.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긴급 대책
2.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단기 대책
3.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중장기 대책 대책
위 차례 내용과 같이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긴급 단기 중장기 대책 발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정보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셔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긴급 대책
직행 전세버스 투입 : 배차간격 15분 → 5분 단축
1. 김포골드라인 출근시간 평균 혼잡률(242%)을 200% 미만으로 줄이고, 탑승률이 적은 버스 이용을 활성화
- [김포골드라인 1대당 승차인원] (평균 혼잡률 242%) 169명 → (혼잡률 200% 미만) 144명
- [70번 버스 출근시간 재차인원(고촌역 정류소)] 16~70명(정원 62명 대비 27%~113%)
- [출근시간] 06:30~08:30 기준 (’23년 3월)
2. 대체노선 70번 버스 주요 4개 정류소의 현재 배차간격 15분을 4월 말 7.5분으로 단축하고, 6월까지 5분으로 단축
- 직행 전세버스 투입 4개 정류소 : 걸포북변역,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 정류소
- 출근 시간대(06:30~08:30) 직행 전세버스 투입(서울시 협의 필요)
- [현재 버스 운행 소요시간] 걸포북변역~김포공항역 24~35분 고촌역 14~19분 (김포골드라인 운행소요 걸포북변역~김포공항역 16분)
- [직행 전세버스 투입에 따른 운행소요 시간 단축] 주요 정류소별 2~5분 단축
3.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정책을 긴급재해대책으로 판단해,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4월 24일 월요일부터 직행 전세버스 순차적 투입
아파트 단지 앞부터 출발해 바로 김포공항에 가는 수요응답버스(DRT) 운행
1. 지하철역까지 갈 필요 없이, 버스정류장에 갈 필요 없이,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서 스마트폰 앱(똑타)으로 호출ㆍ 예약ㆍ결제하고 탑승
- 걷는 시간, 대기시간을 줄여 통근 시간을 지하철 수준으로 단축 목표
- [똑타(MaaS : Mobility as a Service)] 하나의 앱으로 모든 교통수단을 호출ㆍ 예약ㆍ결제하고, 목적지까지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
- [수요응답버스(DRT :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시간표 없이 승객의 수요에 실시간 대응해 최적 경로로 목적지까지 승객을 수송하는 교통수단
2. 7월부터 주요 아파트 10개 단지에 DRT 30대 순차적 투입(서울시 협의 필요)
- 주요 아파트 단지부터 김포공항역 또는 개화산역까지 직행(1회 최대 40명 수송)
- 규제 샌드박스 심의, 면허 발급, 차량ㆍ기사 확보 등 운행 준비 3개월 소요
- [규제 샌드박스] 신기술ㆍ신사업 실증이 법률 상 금지되어 있지만 특정 조건 아래 예외적ㆍ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 특례 제도
전문안전요원⋅소방구급요원 지하철역 배치
1. 현재 노인 안전도우미 42명이 배치되어 지하철역 계단에서 승차인원 제한(컷팅)
2.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보호하기 위해 전문안전요원을 지하철역에 배치하고 차량 문앞에서 승차인원을 제한
- 노인 안전도우미 인력은 지하철역 안 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3. 주요 혼잡 지하철역에는 소방구급요원과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응급환자를 즉시 치료(후송)해 골든타임 확보(경기ㆍ서울 소방 협조)
버스전용차로 개화역∼김포공항(2Km) 연장
버스의 실질적인 운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현행 사우동∼개화역 버스 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서울시 협의 필요)
- [고촌∼김포공항(5.4Km)] 20.9분 → 10.4분(10.5분 단축)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단기 대책
병목현상 완화를 위해 김포대로~개화역 도로 차로 확장(750m, 2 → 3차로)
1. 고촌 IC 이후 서울방향 도로 분리⋅합류 구간(750m)은 3 → 2차로로 차선이 좁아져 출근시간 병목현상⋅교통정체 심각
2. 차로 확장 대상부지가 서울시 관할인 만큼,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전동차 증차 조기 추진
’24년 9월 투입 예정인 6편성(12량) 전동차 차량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기에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 혼잡률 50% 감소 추진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중장기 대책 대책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1. 출근시간 상습 정체구간인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와 로드지퍼 설치, 간선급행버스 노선 운영
- [BRT : 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 차선을 일반 차선과 분리 운영해 운행속도ㆍ 정시성ㆍ수용량을 제고하는 교통체계
- [로드지퍼 : road zipper] 시간대(교통량)에 따라 중앙분리대를 지퍼(zipper)처럼 움직여 차선 수를 조정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교통시설
2. 김포한강로 구간(한강시네폴리스 ~ 행주대교) 타당성 검토 용역(’22.12 ~ ’23. 9) 완료 후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사업 조기 추진(대광위 건의, 서울시 협조)
- 올림픽대로 구간(행주대교 ~ 당산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이미 반영
5호선 연장 노선 조기 확정, 서부권 광역급행 철도 개통 신속 추진
1. 현재 진행 중인 국토부 주관 경기ㆍ서울ㆍ인천 노선 협의를 일찍 마무리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수도권 시민들의 장기적인 불안 경감
- 사안의 시급성ㆍ중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2.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추진 건의(국토부 협조사항)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긴급 단기 중장기 대책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이번 대책이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게 도움을 주는 정책이길 바랍니다.
이렇게 이번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더 새로운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의 더 많은 보도자료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 경기도청을 보도자료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